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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금융

한미 통화 스와프(currency swap)의미와 영향

by NOMAD DK 2020.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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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안녕하세요. 경제독립입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 보니 기사가 하나 떴네요.

 

韓-美, 600억달러 통화스와프 체결

최소 6개월… 금융위기 이후 12년만 외환시장 안정위해 바로 시중 공급 한국과 미국이 600억 달러(약 77조 원)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전격 체결했다. 외환당국은 이를 통해 조달한 달러화를 바로 시중에 공급할

news.naver.com

한국과 미국이 통화 스와프를 체결했다는 뉴스입니다.

통화 스와프(currency swap)의 뜻

스와프(swap)의 뜻은 서로 교환하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에 통화(currency)를 붙여서 쉽게 말해서 자국 화폐를 서로 교환한다는 의미입니다.

통화 스와프를 체결하게 되면 일정 기간 동안 계약국가끼리는 화폐를 교환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는 최초 계약한 환율로 원금을 재거래하는 방식입니다.

조금 쉽게 말하면 자국화폐(한화)를 담보로 외화(달러)를 보유했다는 것입니다.


통화 스와프를 체결하면 요즘처럼 환율이 급변하는 시점에 환율을 방어하고 급격한 시장의 변화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경제를 안정화하는 효과와 IMF와 같은 경제 위기를 막을 수 있죠.

미국과 600억 달러 통화 스와프 체결

환율이 순식간에 1290원때 까지 치솟자 한국은행에서는 재빠르게 미국과 통화 스와프를 체결했습니다. 경제위기에 준하는 상황임을 인식하고 빠른 조치를 취한 것이죠.

긴축 통화국인 미국은 이런 계약을 왜 체결하는 걸까요? 글로벌 시장의 안정을 위해서 타국과 통화 스와프를 체결합니다. 다른 나라의 위기가 미국에도 위기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투기 세력들이 환차익으로 한 국가를 도산시키거나 금융시장을 교란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와 덴마크, 호주, 브라질 등 9개국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미치는 영향

1290원까지 치솟던 환율은 일단 안정적으로 돌아선 모습입니다. 그러나 주식시장과 경제가 안정적으로 바뀔 것에 대해서 대부분은 부정적으로 평가합니다.

그 이유는 통화 스와프를 했다고 하더라고 코로나발 위기가 끝난 것은 아니고 미국과 유럽에서 팬더믹에 준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죠.

다만 IMF 같은 위기에 대한 최소한의 방어 대책은 마련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래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대응할 뿐이죠. 한미 통화 스와프라는 이벤트가 생겼고 본인에 맞는 대응을 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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