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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2020 전북 부동산 현황(전주 에코시티, 군산 디오션를 중심으로)

by NOMAD DK 2020.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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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안녕하세요. 경제독립입니다. 오늘은 2020 전북 부동산 그중에서도 전주 에코시티와 군산 디오션시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북 부동산 현황

전라북도는 전주, 군산, 익산, 김제, 정읍 등으로 이루어진 도입입니다. 군산과 익산은 공업지대가 분포해있고, 전주는 전북의 핵심 대도시급이죠.

 


다만 인구가 적고, 그동안 과공급으로 인해서 부동산 시장이 좋지 않았습니다. 거기다가 군산의 GM 공장 철수로 인해서 지역경제 타격까지 심했습니다.

서울, 대대광, 여순광, 대전, 부산 등 전국 대부분이 상승했을 때도 거의 오르지 않은 지역이었죠. 그런데 요즘 뉴스에서 전북지역에 온기가 돌기 시작했다는 뉴스가 나옵니다.

 

 

"나도 1억이요"…미분양이었던 전북에 '억대 웃돈' 바람

찬바람이 불었던 전라도 부동산 시장이 시단위를 중심으로 살아나고 있다. 전남에서는 여수 순천 광양 등 이른바 '여순광' 지역이 급격히 반등을 보이고 있고, 전북에서는 전주 덕진구와 군산, 정읍 등지에서 집값이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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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털고 억대 웃돈 형성...”군산의 부활 반갑다!”

-GM 떠난 자리 전기차 클러스터로 개발, 새만금 개발 본격화 등 호재 잇따라 -아파트 거래량 1년 새 50% 증가…입주권도 프리미엄 1억원가량 붙어 -군산의 중심 나운동 14년 만에 새아파트, 금호건설 ‘나운 금호

news.naver.com

특히 전주의 에코시티와 군산의 디오션시티가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주 에코시티는 제가 피부로 느끼기에도 뜨거운 지역입니다. 지방치고 1년만에 1억정도의 상승을 보였으니까요. 그렇다면 지금 시점에 전북에 투자가치가 있냐고 물어보시면 저는 제일 좋은 것(핵심입지의 신축)을 사신다면 아직 가치는 있다고 판단됩니다.

 

 

에코시티가 입지를 인정받은 것은 주변에 학원가와 인프라가 조성되고 부터입니다. 핵심입지에 아파트 분양이 어느정도 완성되자 상권이 형성이 되고 점점 안정화되는 분위기입니다.


디오션시티같은 경우도 아직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았지만 점점 그 가치를 점점 인정받고 있습니다.

수도권도 마찬가지지만 지방에서는 핵심입지에 신축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집을 잘 내놓지 않습니다. 급하게 돈이 필요하더라도 어느 정도 여력이 있는 분들이기 때문에 전세로 놓거나 다른 방법으로 돈을 구하는 편입니다.

수도권은 워낙 크기 때문에 다양한 이유로 급급매가 나오기도 하지만 지방의 경우는 상속을 제외하고 이런 급급매 매물 자체도 적은 편입니다. 한번 올라간 실거래가는 잘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죠.

주의할 점

지방투자에 가장 주의해야 될 점은 갭매우기가 다른 지역보다 매우 느리다는 점입니다. 그 이유는 수요가 한정되있기 때문입니다. 위의 표처럼 가장 큰 도시인 전주의 인구가 60~70만명 정도이고 나머지도 도시는 30만 이하입니다.

이처럼 수요자체가 적기 때문에 핵심입지의 신축아파트의 가격은 오르지만 (강남 아파트가 그들만의 리그인것처럼) 나머지 구축에서는 큰 불편함 없이 대부분 거주하십니다.

신축과의 거리도 차로 20~30분이면 다 갈 수 있어서 수도권보다 직주근접에 따른 이사의 수요가 적은 편입니다. 대신 학군에 대한 이주수요는 강하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신축으로 이주한 구축을 받아줄 수요가 현저하게 적습니다. 신축을 넘어가면서 구축을 정리하셔야 하는 분들은 급매로 물건을 내놓거나 낮은 전세를 주는 수 밖에 없습니다.

 


구도심 핵심입지의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상승은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코로나 위기로 인해서 매수, 매도 자체가 완전히 실종됬다고 합니다. 전주, 군산 일대에 공인중개사분들과 통화해도 확실히 심리가 많이 위축되었습니다. 상승하는 좋은 분위기에 찬물이 들어온 것이죠. 그럼에도 신축아파트 분양에 대한 열기는 아직도 뜨겁습니다!

결론

지방 부동산 투자는 핵심 입지에 신축 아파트에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수도권에 비해서 이사의 필요성이 크지 않기 때문에 갭 매우기 현상은 매우 늦게 나타납니다. 반대로 핵심입지 신축 아파트들은 수도권 부동산 부럽지 않은 수익률과 성과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전북은 아직도 핵심입지에 대한 신축수요는 뜨겁습니다. 분양, 매매도 어느정도 잘 되고 있습니다. 대신 그만큼 구축을 받아주는 수요는 적고(구축 가격 하락, 갭매우기 없음) 신축 분양시장도 뜨겁다.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 에코시티 세병공원 너무 이쁜 것 같습니다.. 나도 이사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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