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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 일상

코로나위기는 경매를 준비할 때(ft. 한국에서 가장 비싼 땅 사는법)

by NOMAD DK 2020.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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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안녕하세요. 경제독립입니다. 코로나로 시작된 현재 상황이 생각 보다 매우 좋지 않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선진국인 유럽과 미국에서 특히 심각한데요. 오늘은 현재 경제 상황과 지금 부동산 경매를 준비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상황

현재 전세계적으로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심각합니다. 단순히 감여자와 사망자가 증가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의 경제행위 자체가 실종된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출처 : 구글

이렇게 되면 전반적인 경제에 위기가 오게 됩니다. 아무리 좋은 기술과 서비스를 가지고 있어서도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죠.

출처 : 네이버뉴스

현재 대응방법으로는 전세계적으로 양적완화와 부양정정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일시적인 기대감으로 주가고 오르기도 하고 있구요. 그러나 코로나 지속된다면 이런 경기부양책도 점점 효력을 잃어 갈것입니다.

주변 의료인에게 물어보니 코로나처럼 공기 중으로 퍼지는 질병이 지금처럼 퍼져 버린다면 치료제를 개발하기 전까지는 확산세를 쉽게 잡을 수 없다고 하네요.

결국은 코로나는 백신이 개발되어야 잡힐 것 같은데 치료제 개발이라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글로벌 경제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국을 보면 정부에서 가계 대출억제와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정책과는 반대로 서울 부동산은 폭등했고 다른 지역도 풍선효과로 인해서 상승했죠.

지난 몇 년간 부동산 상승으로 소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는 정도의 대출을 일으켜)해서 너도나도 부동산을 구입했습니다.

 

은성수 "LTV·DTI 규제 유지할 것…갭투자는 건별로 판단해야"

은성수<사진>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부동산 대출 규제 기조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갭투자'에 대해서..

biz.chosun.com

여기에 가계 대출과 부동산 대출 억제로 인해서 거치기간이 없는 대출상품이 많았습니다. LTV도 많이 낮아서 2금융권이나 사채 등을 이용해서 부동산 투자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죠.

문제는 코로나 같은 위기시에 경제위기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쉽게 설명 드리면 먼저 대출 규제로 인하여 거치기간이 없거나 1년 정도만 거치한 후 바로 원리금을 상환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처럼 갑자기 무급휴가를 당하거나 자영업자의 경우 폐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원리금 상환이 어렵습니다.

대출 상환이 되지 않으면 은행과 같은 채권자는 경매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단기간에 많은 부동산이 경매시장에 나오게 됩니다.

단기간에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지고 우량한 부동산이 적정한 가치를 받지 못하고 낙찰되게 되고 채권자 역시 원금을 회수하기 어려워집니다. 그렇게 되면 쉽게 돈을 빌리지도 빌려주지도 못하는 신용경색이 일어나게 되죠.

2008년 미국 금융위기처럼 순식간에 신용경색과 위기가 올 수 있는 것이죠.

위기는 곧 기회

위기는 언제나 기회입니다. 경매로 부동산이 많이 나온다면 현금자산을 가지고 있거나 신용에 문제가 없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됩니다.

 

'한국서 가장 비싼 땅' 소유주, 뭐하는 사람인지 봤더니

우리나라에서 개별 필지 기준으로 가장 비싼 땅을 소유한 사람은 누구일까. 이건희 삼성 회장도, 정몽구 현대차 회장도 아닌 도매업을 하는 70대 ..

realty.chosun.com

한국에서 가장 비싼 땅인 명동의 네이처리퍼블릭 부지의 주인은 IMF때 낙찰 받은 사람입니다. 모두가 공포에 질린 IMF때에 41억을 투자해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습니다.

 

[IMF시대 명암]부자는 웃고…돈없는 서민은 울고…

불황 감원 감봉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국제통화기금(IMF)시대를 맞아 서민 가계의 주름살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www.donga.com

위 기사는 98년도 1월 13일에 나온 기사입니다. 고금리 고환율로 인하여 현금이 많은 부자들은 오히려 이번 기회에 더 큰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서민들은 모든 피해를 다 봤구요...

 

여름휴가 잘 다녀오셨습니까? 전 자연휴양림으로 잘 다녀왔습니다. 휴가가기 전 보다는 미국발(發) 금융위기 문제가 다소 조용해진 것 같습니다. 16일 출근해서 보니 코

여름휴가 잘 다녀오셨습니까? 전 자연휴양림으로 잘 다녀왔습니다. 휴가가기 전 보다는 미국발(發) 금융위기 문제가 다소 조용해진 것 같습니다. 16일 출근해서 보니 코

www.drapt.com

2008년 리먼사태 이후 서울 아파트 가격이 급락했다는 기사입니다. 그러나 그 이후 6개월만에 반등하게 되죠.

위 사례들이 왠지 이번 코로나 사태와 비슷해 보이지 않나요? 모두가 위기를 이야기하고 두려워할 때가 진정한 기회입니다.

여러분은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어떤 위기와 기회를 보고 있으신가요?

결론

어떤 분들은 이야기합니다. 대부분 저런 기회를 잡은 사람들은 부자가 아니냐고 말이죠. 맞습니다. 부자 특히 현금 부자라면 저런 기회를 잡기 쉽겠죠. 주변에 전부 다 저평가된 자산이기 때문에 가서 사기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부자가 아닌 저 같은 사람들은 좀 더 머리를 써서 움직여야합니다. 부자들은 환차익 또는 주식 채권 등으로 20~30% 정도의 수익을 얻어도 성공입니다.

평범한 일반인들은 현금자산 몇 천만원 정도 있을텐데 20%의 수익을 얻어는다고 인생이 달라질까요? 금융위기 이후 큰 부자가 될까요? 제 생각은 절대 아니다입니다. 5000만원의 20%는 1000만원입니다. 1000만원 수익으로는 인생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우리같은 일반인들이 레버리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부동산! 그중에서도 이런 위기에 가장 빛을 내는 경매를 이용한다면 돈 몇 푼 버는 정도가 아니라 투자를 통해서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기에 대응하는 방법은 다 다릅니다. 가장 큰 위험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위기가 느껴지신다면 경매가 아니더라도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고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무언가를 꼭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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