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투자 종목 선정보다는 시장을 선택하세요(ft. 포트폴리오 추천)

안녕하세요. 경제독립입니다. 오늘은 장기투자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특히 주식에서 장기투자할 종목을 찾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장기투자를 결정하게 되신 분들은 단기간의 큰 수익보다는 꾸준하고 안정된 수익을 원하실 겁니다. 그런분들 한가지 종목보다는 장기투자를 할 시장을 보시는 게 좋습니다.

 

 

일단 가치투자, 장기투자에 가장 많이 이야기되는 시장이 미국주식시장입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S&P500 지수를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20년간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고 앞으로 꾸준하게 상승할 것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가 있었지만 1년도 걸리지 않아 회복하고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P 500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구입했다면 그냥 놀고 먹어도 연 10%에 에 가까운 수익을 얻었을 겁니다.

 

하지만 개별회사로 보면 상황은 많이 다릅니다!

 

S&P500 지수에 들어왔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회사사인데 이런 회사들이 망하는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맥킨지의 보고에 따르면 S&P 500 기업의 생존률이 점점 떨어져서 2020년도에는 10년 정도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지금도 거의 15년 정도로 떨어졌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15년안에 미국의 이라는 시장에서 500등 안에 들었다가 회사가 아예 망해버리는 것입니다.

 

40년간 기업의 생존률입니다. 40년이라고 하면 긴 세월이지만 위의 기업은 미국의 500대 기업, 국내 100대 기업입니다. 쉽게 말해서 누구나 말하면 알 수 있는 기업이고 보통 입사하면 장기근속을 생각하는 기업들입니다. 그런 기업들의 생존확률이 미국은 30%, 한국은 12%입니다. 위 자료는 2005년 자료이고 요즘은 더욱 빨라졌습니다.

 

종합해 보면 장기투자라고 하면 보통 10년 이상의 장기투자인데 만약 특정 종목을 선택하셨다면 여러분들이 선택한 종목이 장기적으로 생존할 확률은 50%미만입니다. 손해가 아니라 그냥 상장폐지되고 날라갈 확률이 50%이상인 겁니다.

 

그렇다면 장기투자자들은 어떻게 해야되는 것일까요?

 

"(장기상승추세가 있는)인덱스 펀드를 구입하면 됩니다."

 

이말은 세계적인 모든 투자자들이 하는 말입니다. 인덱스 펀드의 수익률이 90%의 펀드메니저의 수익보다 좋았습니다. 특히 워렌 버핏은 인덱스 펀드랑 펀드 메니저들이랑 누가 더 수익이 좋은데 내기를 했는데 이겼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이야기를 하죠.

 

"(미국)주식 ETF 90%, (미국)채권ETF 10% 죽을 때까지 사!"

 

저는 개인적으로 정상적인 수익률 이상의 수익은 도박이나 아니면 비지니스로 밖에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투자로는 일반적인 수익률 기대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일반적인 수익률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도박(투기)나 비지니스적인 개념으로 접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투기나 비지니스가 나쁘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본인의 자산을 적절하게 분산해야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습니다. 이런 위험한 자산에는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를 노출시켜 계속 시장에 살아남는 것이 장기투자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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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제가 추천하는 포트폴리오는 아래 글을 참조해주세요!

2019/09/25 - [주식 & 금융] - 분산투자 쉽게하는 가장 좋은 방법(ft. Lazy Portfol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