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투자 & 분산투자 가장 좋은 방법(ft. Lazy Portfolio)

오늘 추천할 사이트는 Lazy Portfolios and ETF composition 이라는 사이트 입니다.

 

http://www.lazyportfolioetf.com

 

Lazy Portfolio는 장기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는 포트 폴리오를 ETF 기반으로 재구성해서 보여줍니다. 

 

출처 : Lazy Portfolios and ETF composition

 

위표는 각각 포트폴리오의 10년간 수익률이 좋은 순서대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왼쪽의 색깔별로 고위험, 위험, 중위험, 저위험으로 분류되어있습니다. 쉽고 간단한 포트폴리오를 추구하기 때문에 소수의 ETF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익률이 가장 좋은 것은 미국 주식을 100%로 가졌을 때이고, 다음으로는 Warren Buffett의 포트폴리오가 보입니다. 각 포트폴리오를 누르면 세부구성이 나옵니다. 버핏의 포트폴리오를 살펴보죠.

 

출처 : Lazy Portfolios and ETF composition

실제 워렌 버핏의 포트폴리오와는 많이 다릅니다. 버핏 가치투자와 집중투자로 소수의 회사에 직접투자하는 방법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90%미국 주식 ETF로 나머지 10%는 채권ETF로 장기투자할 것이다." 라는 말을 바탕으로 만든 포트폴리오 같습니다. 구성은 뱅가드의 VV ETF와 미국의 단기채권 SHY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년초에 한 번씩 리벨런싱 했습니다. 쉽고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투자방법입니다. 

 

거의 10년 동안 10%의 수익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MDD도 10%정도 이고 2008년도 금융위기때는 45.53%였습니다. 본인의 자산의 50%가 날라갔다는 것이죠. 일반인이 쉽게 따라하기는 어려운 포트폴리오 같습니다.

 

Lazy Portfolios and ETF composition 또 다른 장점은 바로 MDD(전 고점대비 최대하락률)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출처 : Lazy Portfolios and ETF composition

미국주식 100%, 워렌버핏의 MDD가 많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변동성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대로 MDD가 낮은 순위로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Lazy Portfolios and ETF composition

미국 단기 채권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가 굉장히 낮네요. 그럼 바로 수익률을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Lazy Portfolios and ETF composition

 

10년 수익률이 연 1%입니다. 투자로서 가치가 없죠. MDD도 10% 이내에  7%의 수익률을 보고자 한다면 "Stocks/Bonds 40/60", "Edge Select Monderately Conservative", "Golden Butterfly", "All Weather Portfolio" 를 고려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All weather portfolio는 여기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Golden Butterfly" 포트폴리오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식 40% (IJS 20%, VTI 20%), 채권 40% (SHY 20%, TLT 20%), 실물 20% (금 20%)에 투자된 포트폴리오입니다. 대부분 안전성과 수익을 같이 가져가는 상품은 주식에 30~60%, 채권 30~60%, 실물 10~20%의 자산 분배를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각각 ETF의 성과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지난 10년동안 10%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이는 ETF입니다. 미국주식에 SPY, REITs에 VNQ, 글로벌 마켓 VT가 보이네요. 만약 내가 워렌버핏의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고 싶다고 하면 주식 90%, 채권 10%를 가져가되 주식 90%의 구성을 VV보다는 SPY로 구성하거나 채권을 10%를 SHY보다는 TLT 등으로 구성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아니면 각각 반반씩 구성하는 방법도 있구요.

 

투자의 선택은 본인이 하지만 성공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면 성공확률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