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도 알겠고, 미국 주식을 해야하는 이유도 알겠고, 투자 책을 읽어야 되는 것도 알겠다. 그렇다면 각 상품에 대해서 정확하게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해야 하는 것 (ft. 가계부, 투자를 해야하는 이유)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자유를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 저축도 하고 재테크도 공부지만 정확하게 얼마가 필요한지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사람마다 경제적 자유라는 개념은 다르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경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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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
세상 모든 일은 소수의 아웃 라이너(평균을 크게 벗어나서 성과를 이루는 사람)를 제외하고 평균에 수렴하게 되어있다. 투자에서도 극 소수의 아웃 라이너를 제외하고는 결국에는 평균에 수렴하게 되어있다. 똑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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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초보자들이 투자를 시작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투자를 하게 되면 접하는 가장 큰 문제가 정보가 너무 많다는 점이다. 그만큼 투자에 정답이 없다는 이야기지만 문제는 초보자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수많은 도표, 자료, 용어 등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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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투자원칙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원칙은 가능하면 어렵지 않아야 한다.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어렵게 할 필요가 없다. 투자 원칙이 어렵고 거창하다고 돈을 잘 버는 것은 아니니깐!
나의 투자원칙
- 투자상품을 이해했는가?
- 꾸준히 성장했고 앞으로도 성장할 것인가?
- 배당을 주는가?
일단 무슨 상품인지 내가 이해가 되어야 한다. 복잡한 파생상품이나 이해할 수 없는 상품은 투자하지 않는다. 이 단순한 원칙을 놓치는 투자자들이 많다. 그리고 개별 상품이 아니라 ETF에 투자한다면 포트폴리오 구성된 지수, 채권, 개별 회사의 주식이 아는 회사로 구성돼있는지 보고 결정하면 된다. 모르는 회사의 모르는 상품은 투자하지 않으면 된다! 여기에 수수료가 얼마인지 보면 된다. 상식선에서 판단하자. 수수료를 어떻게 가져가는지 모르는 상품에 투자하지 않으면 된다.
꾸준히 성장했고 앞으로도 성장할 것인가를 살펴보는 방법은 없다. 다만 그 회사의 과거 이력인 차트를 보고 꾸준히 우상향 했는지 살펴보고, 미래에도 우상향할 것인지 직관적으로 결정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2008년도 금융위기를 견딘 상품이라면 투자의 안정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배당을 주는지 살펴보면 좋다. 나는 가능하면 월배당을 선호하는데 이런 상품의 성장은 크지 않지만 월배당이라는 선물(?)로 꾸준히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소한 분기 배당을 선호하고 물가상승률 이상의 배당률은 나와야 투자한다.
이런 기준을 바탕으로 오늘은 투자자들이 많이 투자하는 VTI ETF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전업투자자들처럼 회사 하나하나를 가치평가해서 장기로 투자하기는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ETF의 힘을 빌려야 하는데 그중에 많이 이야기되는 것이 VTI이다.
이단 이렇게 관심 있는 상품이 생기면 바로 구글로 검색을 시작한다. VTI ETF라고 치면 된다.
일단 2000년대 초반에서 시작해서 2008년 금융위기 때 많이 빠졌지만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는 상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대략적인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 주로 2가지 사이트를 이용하나는데 하나는 공식 홈페이지, 다른 하나는 ETF.COM이다.
일단 공식 홈페이지보다 투자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잘 가공해 놓은 ETF.COM에 먼저 들어가 보자.
서머리를 보면 뱅가드라는 회사가 2001년 5월 24일에 만들었고 수수료는 0.03% 매우 저렴하고 $110.65B 정도를 운용하고 있구나를 알 수 있다. 여기서 나는 2008년 금융위기를 넘겼는지, 수수료는 저렴한지, 운영액 3가지 정도를 본다. 3가지 모두 합격점이면 다음으로 넘어간다.
다른 정보는 대략 확인하고 배당률 1.94% (너무 낮구나) CRSP U.S Total Market이라는 지수를 따라간다. 여기서 CRSP U.S Total Market이라는 지수를 모르면 검색해보면 된다.
쉽게 말해서 미국에서 투자할 수 있는 대부분의 주식회사가 들어가 있는 수치(약 4000개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상식선에서 이해되는 지수이다. 다음은 VTI의 포트폴리오 구성이다.
기술, 금융, 경기순환산업에 투자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각각 회사의 비율을 보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존슨 앤 존스, 버크셔, 구글 등 우리가 다 알고 있는 회사들이 나온다.
이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포트폴리오를 살펴보자.
구성이 살짝 다르다. 구글이 상위로 올라가고 합쳐져 있으며 visa가 보인다.(이렇게 다르면 나는 일단 날짜를 보고 공식 홈페이지를 믿는다)
뱅가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수수료를 강조하고 있다. 인덱스를 추종하는 etf는 누가와도 비슷한 퍼포먼스를 보인다. 저렴한 수수료도 꼭 확인하길 바란다.
이렇게 기본적인 정보만 살펴보아도 투자를 실행할 것인지 아닌지 어느 정도 결정할 수 있다. 당연히 그전에 나의 투자 철학과 원칙이 정확히 있어야 한다. 투자원칙과 상응하는지 아닌지를 확인하는데 시간이 더 거릴 뿐이고 더 공부를 한다면 개별상품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다.
PS1 : VTI는 좋은 상품이지만 배당률이 너무 낮아서 투자를 보류했다.(나에게 맞지 않은 상품일 뿐이다.)
PS2 : 투자에 100%는 없다. 아무리 공부해도 어느정도 리스크를 가지고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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