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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금융

미국 채권에 투자하자 (TLT, IEF, SHY, SHV)

by NOMAD DK 2019.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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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NeONBRAND  on  Unsplash

채권은 국가나 회사에서 비교적 큰 금액을 빌려 쓰기 위해서 써주는 차용증이다. 국가는 도로나 정책을 펼치기 위한 재원을 확보하고 회사는 사업을 확장하거나 대규모 투자를 받기 위해서 채권을 발행하는 것이다. 각 채권마다 이름과 성향이 다르지만 큰 틀에서 채권이 무엇인지 이해하면 되겠다. 채권도 차용증이기 때문에 이자를 지급해준다. 국가에서 발행 채권을 국가채권 국가채라고 하는데 몇 년 동안 채권을 가지고 있으면 만기 때이지와 원금을 지급해주는 구조이다.

 

이렇게 생겼으며 만기 때 채권을 발행한 곳에 가서 돌려주면 이자와 돈을 지급해준다.

 

투자의 목적으로 국가채는 안전자산으로 분류돼있다. 주식시장과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경제위기 등으로 주식시장이 박살 나도 채권은 살아 남아 내 자산을 보호해주는 것이다. 경제위기는 언제 올지 모르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에 채권을 어느 정도 보유해야 하는 것이다.

 

출처 : Google

주식이 박살날 때 채권이 어떻게 살아남는 지 백테스트 결과는 차고 넘친다. 구글과 네이버에서 백테스트를 쳐 보고 읽어보면 된다. 본인이 직접 확인해보고 싶다면 아래 사이트를 사용하자.

 

Portfolio Visualizer

Monte Carlo Simulation Run Monte Carlo simulations for the specified portfolio based on historical or forecasted returns to test long term expected portfolio growth and survival, and the capability to meet financial goals and liabilities. Monte Carlo Simul

www.portfoliovisualizer.com

국채가 좋은 지는 알겠는데 그럼 왜 미국채를 사야 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달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출처 : https://www.theteams.kr/teams/2830/post/68673

위 표는 2000년 이후 한국주식을 기준으로 한국 국채, 환율, 미국 국채, 미국 주식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것이다. 마이너스로 표시되면 반대로 움직인다는 의미로 한국의 경제위기나 주식시장의 위기가 오면 환율, 미국 국채가 많이 오른 것을 볼 수 있다. 즉 위기가 왔을 때 달러 자산인 미국채가 오르는데 거기에 환율까지 더 올라서 내 자산을 더 안전하게 보호해준다는 것이다. (자산 분배의 목적으로 환햇지 상품을 가입하면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여기까지 우리가 채권, 그중에서도 국채, 그중에서도 미국채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를 알아봤다. 한마디로 한국에 위기가 오면 우리의 자산을 보호해줄 수 있는 좋은 자산이라는 것이다.

 

그럼 실제로 미국채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할까? 미국채 ETF에 투자하면 된다. 실제로 미국채를 개인이 직접 구매하기에는 금전적으로 절차적으로 쉽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미국채 ETF의 힘을 빌려야 한다.

 

출처 : etfdb.com

 

미국채 ETF는 다양하다. 여기서는 대표적인 ETF인 SHV, SHY, IEF, TLT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자. 각각 미국채에 투자하는 상품이고 iShares라는 이름으로 BlackRock에서 운용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초단기, 1~3년, 7~10년, 20+이상 채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상품은 아래 유튜브 리뷰에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다.

 

출처 : 투자이너 JSK's Youtube

정리하자면 연 2%정도의 배당을 월배당으로 지급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헷지는 가능하고 수익률과 변동성은 TLT > IEF > SHV 순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해서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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