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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파파 육아

치코 비데 2년 사용기(ft. 아내의 육아템)

by NOMAD DK 2020.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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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안녕하세요. 경제독립입니다. 육아는 템빨이라는 말이있죠. 애가 2명 있는 아빠로서 내돈으로 사서 쓴 것 중(아내가 찾아보고 골라서 쓴 것 중에)에 유용하게 썼던 치코 비데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협찬이나 제휴 마켓팅없습니다)

치코 비데란?

출처 : 공식사이트

치코 비데란 아기들의 응아를 치워줄 때 사용하는 아이템입니다. 특히 산모들의 손목과 관절을 보호해주는 아이템으로 유명합니다. 세면대에 거치해 놓고 아기를 위에 두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치코 비데 장점

치코 비데를 사용해보니 가장 좋은 점은 산모와 남편의 손목과 관절을 보호해준다는 점입니다. 특히 산모는 출산 후에 관절이 많이 약해진 상태인데 치코 비데를 사용하면 손목과 관절에 무리가 확실히 덜 갑니다.
(응아 치우는게 머가 힘드냐고 하시는 분들은.... 육아를 덜 해보신겁니다... 남자들도 손목 나갑니다.)

새벽에 응아 치울 때 아이를 놓칠 염려가 없습니다. 새벽에 비몽사몽으로 치우다 보면 아기를 놓칠 수도 있는 데 정확한 사용법으로 사용하면 놓칠 염려없이 안전하게 씻길 수 있습니다!

치코 비데사용법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치코 비데를 세면기에 설치하고, 물을 적당한 온도로 맞추신 다음에 세정제를 이용해서 아기의 엉덩이를 닦아주면 됩니다. 광고와는 다르게 먼저 방에서 기저귀를 어느정도 정리하고 오시는게 편합니다^^

치코 비데 주의점

출처 : 공식홈페이지

정확하게 조립을 해야합니다. 특히 흡착판이 생각보다 안들어가는데 반드시 단단하게 고정시켜 주셔야합니다! 고정되어 있지 않으면 치우다가 흡착판이 빠져서 위험합니다.

흡착판을 정확하게 세면대에 고정한 뒤에 사용해야합니다. 흡착판이 떠 있는 경우는 순간적으로 미끌어져서 위험한 경우가 있습니다. 사용전에 반드시 흡착판이 붙어있는지 확인하고 사용하세요.

출처 : 공식홈페이지

아기의 옷을 최대한 위로 올려서 사용해주세요. 옷이 중간 부분에 있다보면 닦는 중간에 거의다 젖는 경우가 있습니다ㅠㅠ 편하게 사용할려고 치코 비데를 쓰는 건데 옷이 젖으면 옷 빨고, 갈아 입히면 너무 힘듭니다. 사용전에 옷은 최대한 위로 올려서 사용해주세요!

아이의 머리 뒷쪽으로 서서 닦아야 합니다. 옆으로 비켜서 사용하다보면 아이가 바닥으로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아기의 머리 위쪽에서 사용하셔야 됩니다.

아이가 발로 수도꼭지를 차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물을 끄거나 키는 것은 상관 없는데 갑자기 온수쪽으로 발을 차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화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치코 비데를 씻을 때는 응아가 묻어 있지 않게 꼼꼼하게 씻으시면 됩니다. 깔끔하게 딲는 팁은 손세정를 이용해서 앞 뒤를 깨끗하게 뿌리고 샤워기를 이용해서 행구듯이 씻기면 빠르게 정리됩니다.

결론

치코 비데를 첫째 아이부터 사용해서 지금 둘째까지 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왜 이런걸 쓰지라는 생각했지만 한 두번이 아니고 매일 3~4번씩 쓰다보니깐 왜쓰는지 알겠더라구요. 확실히 손목에 무리가 안갑니다. 특히 새벽에 안정적인(?) 정리가 가능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PS1 : 제돈 주고 샀으며 광고는 없습니다.
PS2 : 남편분들 아내가 육아템을 샀을 때는 관심을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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