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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 일상

내가 생각하는 부의 추월 차선

by NOMAD DK 2019.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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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Shifaaz shamoon  on  Unsplash

내가 재테크 공부를 처음 시작했을 때 발상의 전환에 가장 큰 도움을 많이 받았던 책이 로 "부의 추월차선"이라는 책이다.

부의 추월차선
국내도서
저자 : 엠제이 드마코(MJ DeMarco) / 신소영역
출판 : 토트 201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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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제이 드마코라는 저자가 젊은 나이에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책의 핵심은 3가지이다.

 

"열심히 일"만" 해서는 절대 부자가 못된다"

"사업(비즈니스)을 해서 짧은 시간에 부자가 돼야 한다"

"복리의 마법은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린다"

 

미국 책이어서 그런지 저자는 사업을 강조한다. 실패도 리스크가 크지 않고, 성공하면 나 없이도 돌아가고, 확장이 용이한 가능한 사업(마케팅, 소셜 공유, 온라인 유통, 인터넷 회사, 부동산 임대업 등등)을 성공할 때까지 하라는 이야기다. 이렇게 하는 것이 언제 회사에서 해고될지 모르는 상태로 사는 것보다 훨씬 안전하고 돈도 많이 벌기 때문이다.

 

일단 앞의 두 이야기는 이해되는데 마지막 부분인 "복리의 마법은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린다"라는 부분은 다른 재테크 책과 많이 상반된다. 주식과 같은 투자 수단은 복리의 혜택을 최대한 이용하라고 한다. 반면 저자는 복리의 마법은 적어도 10년 이상 걸리고 일반적인 근로소득자는 투입 자산이 너무 적어 휠체어 탈 때쯤이야 그 열매를 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정답은 없지만 그래도 내가 찾은 정답은 "복리의 혜택과 사업을 같이 하자!"라는 것이다!

 

부의 추월차선을 타기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사업을 해야 한다. 사업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부동산 임대업과 블로그로 결정했다. 온라인 마케팅, 유통 등도 있지만 내 상황과 여건에 맞지 않는다. 특히나 지금 지방에서 육아를 하며 직장 다니기에 고객관리, 유통, 재고관리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여러 가지를 고민한 끝에 나의 레버리지(대출)를 가지고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다양한 부동산 투자와 블로그를 통한 수익을 창출하려고 한다.

 

복리의 혜택을 누리고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서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고 있다. 지금부터 준비해서 10년 뒤에 부자가 되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때부터는 지금 투자한 자산들은 복리의 효과를 보여줄 것이기 때문에 적은 금액이라도 꾸준하게 모으기 시작하고 있다.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일반적인 재테크 방법은 복리의 혜택을 누리기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게 사업은 반드시 필요하다. 매우 어린 나이부터 주식에 투자한 워린 버펫이나 경제위기 등을 겪은 운이 좋았던 천재적인 투자자들 아니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제적 자유까지 일반적인 투자방법은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린다.

 

본인의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 단 그 사업의 전제조건은 리스크 관리가 가능한 범위(현재 직장을 다니면서 망해도 큰 피해가 없는) 내에서 나 없이도 돌아갈 수 있는 사업(임대업과 같이 일단 한번 세팅하면 계속 돈이 들어오는 사업)이어야 한다.

 

경제적 자유까지 계속 도전하면서 준비하자! 투자와 사업을 같이 진행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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