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친구는 꿈을 이루는데 가장 큰 적이자 아군

나는 꿈의 힘을 믿는다.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한다면 시간이 걸릴 뿐 반드시 다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자주 구독하고는 있는 블로그에 재미있는 그림이 올라 왔다.

 

출처 : http://m.blog.naver.com/s2ethan/221612668559

 

<원본 포스팅>

내 인생의 꿈, 목표를 방해하는 장애물들

 

나에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친구와 가족이다. 누군가가 꿈을 위해 노력한다고 하면 격려보다는 걱정을 가장한 잔소리를 한다.

 

당장 우리 부모님만 하더라고 해도 내가 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이직을 말렸다. (현재는 이직해서 더 좋은 근무환경과 높은 월급으로 일하고 있다. 계약기간이 끝나면 다시 한번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투자를 한다고 하니 더욱 걱정이 많으신 표정으로 잘 생각해보라고 한다. 친구들도 다들 정신 차리라고 이야기한다.

 

목표를 세웠으면 앞뒤 안 가리고 하라는 말이 아니다. 그렇게 하다가 정말 수습 못해서 큰일 나는 사람들도 많이 보았다. 하지만 정말 진지하게 고민하고 세운 목표라면 가족, 친구들보다는 그 길을 먼저 간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해라. 가능하면 나 자신과 조건이 똑같은 사람이면 더욱 좋다.

 

그런 사람들의 조언을 정말 잘 들어야 한다. 나머지 조언은 과감하게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지혜도 필요하다.

 

어느 날 대학교 때 쓰던 다이어리를 살펴보았다. 생각보다 많은 꿈이 적혀 있었고, 생각보다 많은 꿈을 이루었다. 방향은 달랐지만 그때의 노력이 나를 있게 했다.

 

개인적으로 대학생 때 꿈은 해외유학이었는데 경제적 문제, 병역 문제로 결국은 이루지 못했다. 남들은 다 놀 때 나는 도서관에서 초등학생들이 보는 원서와 씨름했다. 방학 때 지방 사립대 도서관에서 원서를 보는 나를 얼마나 이상하게 쳐다봤을까.

 

그래서 지금 영어를 잘하냐고? 솔직히 잘하지는 못한다. 외국인들과 대화도 쉽지 않고 영화도 자막이 필요하지만 원서와는 꽤 친해졌다. 내가 원하는 자료는 사전의 도움이 있다면 구글에서 찾아서 이해할 정도는 된다.

 

이 경험이 나의 이직을 쉽게 해 주었다. 그때 주변의 비아냥을 못 견디고 같이 놀았다면 아직도 좋지 않은 근무여건에서 낮은 월급으로 생활하고 있었을 것이다.

 

처음에 부동산 투자와 주식 투자를 시작한다고 했을 때도 똑같은 반응이었다. 하지만 1년 동안 모은 돈과 레버리지로 자가를 만들고 월세를 받았으며 미국 주식으로 소액이지만 월 $5~8 정도의 배당금을 받았다. 블로그를 통해 나의 꿈과 공부 과정을 기록했으며 구글 애드센스도 통과했다. 

 

영어 듣기와 책도 꾸준하게 읽고 있고 멋진 아빠와 남편이 되기 위해서 노력해서 아내에게 부족하지만 그래도 공동육아로 인정한다는 칭찬도 받았다. 다른 직장으로 이직 준비는 거의 다 마무리되었고 개인적인 사정만 해결되면 본격적으로 시도할 예정이다.

 

이렇게 사소라지만 꿈을 이루는 모습을 보이자 조금씩 나를 걱정 해던 분들도 응원을 해주고, 주변에 이런 꿈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모이기 시작한다.

 

위의 그림에서 가족과 친구라는 장애물이 없어지자 다른 꿈들을 이루기가 점점 더 수월해지는 것을 느낀다. 오히려 가족과 친구들은 나의 꿈을 지지해주고 서로 어떻게 하면 더 안전하게 그곳으로 도착할까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사이가 되었다.

 

항상 첫 걸음이 어렵다. 특히 그것이 사회통념과 다를 때는 내가 가장 응원받고 싶은 사람들부터 걱정하고 반대한다.

 

경제적 자유를 목표로 한다면 "부동산은 끝나지 않았어?", "니 월급으로 무슨 경제적 자유야?", "어디 이상한 책 보고 와서 헛소리 하지 말아", "그렇게 부자 되면 세상 사람들 다 부자 되지. 정신 차려라." 등등 부정적인 소리를 들을 것이다.

 

 

그 누구도 여러분의 인생을 살아주지 않는다. 꿈을 향해서 첫발을 내딛자! 꾸준하게 나의 목표를 하나씩 이루고 그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모습을 보인다면 더 많은 지지를 받을 것이다!